대파 보관법, 냉동 보관할 때 뭉치지 않는 방법

  보통 대파는 손질해서 비닐 팩에 담아 냉동보관 하는데요. 몇 일 지난 후 꺼내보면 뭉쳐져 얼어버린 파를 보고 사용하기 곤란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1. 뭉쳐지지 않는 방법과 2.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답니다.!

 

 

 

뭉치지 않게 대파 보관하는 방법

 

1. 대파를 구입하면 바로 사용할 양 만큼은 냉장실에 넣고 오래 두고 먹을 양은 손질해서 냉동 보관하면 되는데요.

먼저 대파를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줄기부분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여기서 줄기와 잎을 따로 구분해서 보관하면 보관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고 해요~.

 

2. 썰어준 대파를 소분하여 지퍼백에 담아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썰어준 대파들이 서로 달라붙어 냉동되지 않도록 오일(기름)을 살짝 뿌려줍니다. 지퍼백을 닫고 흔들어서 오일이 골고루 대파 겉에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3. 지퍼백의 공기를 빼고 밀봉해서 냉동 보관합니다. 대파끼리 뭉치지 않아서 적당량만 꺼내서 쓰기 너무 좋답니다.

 

 

 

photo by Manfred Richter on Pixabay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대파 건조 보관법

 

1. 대파를 깨끗하게 씻은 후 잎과 줄기 모두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썰어진 대파를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주세요. (매운맛과 진액 빼기)

 

2. 키친타올을 바닥에 깔고 대파를 건져 키친타올 위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3. 넓은 채반(쟁반)에 물기를 제거한 대파를 서로 겹치지 않게 평평하게 깔아주세요.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2~3일 정도 바짝 말려줍니다.(수분이 제거되고 영양소가 응축)

 

4. 말린 대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줍니다. (6개월 이상 보관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