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stic bag free day!
매년 7월 3일은 비닐봉투 없는 지구!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스페인의 국제환경단체 "가이아"가 제안해 만들어진 날인데요. 매년 미국, 프랑스 등 외국 시민단체가 동참해 캠페인을 벌이고 올해는 40여 개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하네요~!
(출처: 분리배출 잡학사전)
과거에는 물건을 담아 이동하기 위해 종이봉투를 사용했었는데요. 종이가 아무래도 비나 외부적인 요인에 금방 찢어지다 보니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비닐봉투가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종이보다 내구성도 좋고 여러 번 재사용도 가능하기 때문에 환경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비닐봉투는 빠르게 대체되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닐봉투는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재사용 비율은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제일 문제가 비닐 쓰레기 처리인데요. 땅에 묻어도 썩지 않고 태울 경우 다이옥신과 같은 맹독성 물질이 나오니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됩니다.
환경문제로 비닐봉투는 전 세계적으로 규제하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의 경우 1999년에 일회용 비닐봉투의 유상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제에도 사용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1인당 연간 사용량은 2015년 기준, 그리스 250, 스페인 120, 독일 70 비해 높은 410 여개로 아직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이나 상점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제한하고 개인들의 경우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요즘은 오히려 종이봉투가 더 많이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P )
몇 년 전에 장바구니 2개를 오래 쓸 마음으로 구입을 했는데요. 장볼 때 매번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습관만 되면 어렵지도 않더라구요. 이것도 130회 이상 많이 사용해야 일회용 비닐보다 낫다고 하는데 저는 300회 이상은 거뜬히 사용한 것 같네요. ㅎ 아직 잘 사용하고 있고 계속 사용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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