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 바이러스 원인
식중독은 여름철에 특히 조심해야 하지만 겨울철에도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난방으로 인해 실내온도가 높아지는데 이때 식중독 균이 증식하게 된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음식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지는 것도 한 원인이 된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는 위생상태가 소홀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주로 11월에서 2월까지 급증하는 감염병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침에 의해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평균 잠복기는 24 ~ 48시간이지만 12시간 이내 또는 18~78시간까지도 가능하며 증상이 발생한 후 24~48시간 동안 바이러스가 대변에서 가장 많이 배출된다.
노로 바이러스 증상 및 치료
노로 바이러스의 증상은 일반적인 식중독과 장염과 증상이 비슷하며 구토나 설사,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에 두드러기, 위경련,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이 있다. 노로 바이러스의 증상은 대체적으로 심각하지 않으며 통상 2~3일 정도 앓고 나면 빠르게 회복된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항생제가 듣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휴식을 취한 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좋아진다. 단, 고령이거나 유아일 경우 구토의 의한 탈수 증상에 유의해야 한다.
병원에 내원할 경우 경구 또는 정맥으로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하며 설탕이 많이 함유된 과일주스나 탄산음료는 피하도록 한다. 구토나 설사, 탈수 증상이 심한 경우에 진료를 받고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노인이나 임산부, 당뇨병 환자 등은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면 합병증으로 번질 수 있기에 진료를 꼭 받는 것이 좋다.
노로 바이러스 예방법
예방법으로는 겨울철 음식물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이다. 노로 바이러스는 90℃의 고온에서도 생존 가능하기 때문에 가열 조리하는 음식은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한 노로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단체생활을 하는 경우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생활 습관인 손 씻기와 양치질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Photo by Giorgio Trovato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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