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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드름 피부, 피부과 모델링 팩 하기, 도구 사용법

by !< 2020. 4. 3.

여드름 피부, 피부과 모델링 팩 하기, 도구 사용법

 

 

모델링 팩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여드름이 날마다 생기고, 20대가 훌쩍 넘었는데도 계속 생겨 피부과 치료를 받으면서부터이다. 사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을 먹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그때는 알지 못하여 치료 시술을 받으라는 말에 거금을 쓰고야 말았다.

 

치료 효과는 거의 없었고 피부만 약해졌다. 하지만 그때 받은 피부 케어를 집에서도 하려고 유심히 보고 배웠다. 여드름 피부는 하루 관리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에도 계속할 수밖에 없다.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마음대로 제어가 안되니, 관리라도 꾸준히 하여 모공이 넓어지지 않고 피부가 덜 손상이 가게 하자는 마음으로 매일매일 했다.(일반적으로 일주일에 2-3번이 적당하다.)

 

지금은 여드름은 나지 않고, 호르몬 주기에 하나 정도가 끝이다. 아마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 같다. ㅍ^ㅍ

관리를 자주 했어서 그런지 흉터나 색소침착이 없어 너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역시 관리는 어릴 때부터~

 

 

 

 

여드름은 피부과에서도 도구로 힘을 줘서 뽑기 때문에 자극이 안 갈 수가 없다.(흉터가 생긴 적도 있다 ㅠㅜ)

그래서 그 이후에 하는 모델링 팩으로 진정시켜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항상 집 가기 전에 거울을 보면 빨갛던 얼굴이 마술같이 깨끗해져 있다!!!!

 

모델링 팩 도구로는 모델링 마스크(가루), 고무 볼+스파출라, 물을 준비하면 된다! 고무 볼과 스파출라는 모델링 마스크(콜라겐) 1kg 살 때 같이 배송이 와서 잘 쓰고 있다. (배송시킬 때마다 보내주셔서 감사해요ㅠㅜ)

 

 

 

 

[모델링 팩 사용방법]

 

1) 세안을 한 후, 피지나 여드름을 제거한다.

(또는 따뜻한 수건으로 모공을 열어준 후 여드름을 제거)

 

2) 오일 또는 앰플을 바르기 전에 걸쭉한 팩을 준비해야 한다.

 

모델링 팩 가루를 3컵 정도 덜어서(100ml 정도)

 

모델링-팩가루-준비

 

 

 

고무 볼에 덜어준 후 미지근한(차가운) 물을 적당량 부어준다. 

 

고무볼-팩가루

 

 

 

물의 양은 반 컵 정도 넣어 스파출러로 저어주면서 걸쭉하게(흐르지 않게) 될 때에 적당하다.

가루가 보이면 물을 조끔씩 더 넣어주면서 섞어준다.

 

모델링팩-물양

 

 

 

너무 묽으면 흘러내리므로 되도록이면 약간 뻑뻑한 감이 안전한다.

여러 번 하다 보면 감이 온다 ㅎ

 

모델링팩-만들기

 

 

 

이번에는 좀 묽은 감이 있지만 그냥 아까우니 해버려야지-ㅅ0ㅅ

 

 

3) 피부를 다시 스킨으로 정돈해준 다음 오일이나 앰플을 얼굴에 떨어뜨려준다.

얼굴 옆선이나 눈가 주위에 크림을 살짝 발라주면 팩을 떼어낼 때 더 잘 떨어진다.

(모델링 팩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앰플을 잘 흡수되게 하는 것도 있다.)

 

 

오일앰플

Photo by Christin Hume on Unsplash

 

 

 

4) 걸쭉한 팩을 1-2분 사이에 얼른 얼굴에 올려준다. (금방 굳으니 빠르게 해 준다.)

굳었다는 느낌이 오면 바로 떼어내주면 되는데 최소 15-20분 후 아래에서 위로 떼어내 주자.

 

 

 

 

아래 사진은 씻어내는 팩 제품인듯.(참고만)

얼굴에 팩을 올려줄때 두껍게 발라야 떼어낼 때 깨끗하게 잘 떨어진다. :-)

 

마무리로 굳은 마스크팩을 떼어낸 다음, 보습크림을 발라주면 끝~☆

 

 

Photo by Velizar Ivanov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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