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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긴머리 셀프 뿌염하기, 후레쉬라이트 메이플 베이지 밀키타입

by !< 2020. 4. 20.

긴머리 셀프 뿌염하기, 후레쉬라이트 메이플 베이지 밀키타입

 

 

염색한 지 4개월-, 급하게 뿌리 염색을 해주었다.

요즘 로레알을 많이들 하던데 나는 예전부터 뿌염하던 컬러를 쟁여놓아서 남은 제품으로 하였다. 처음에는 너무 꼼꼼하게 하여 양이 많이 부족했으나 요즘에는 그냥 안보고 대충 문질문질 해준다. 

 

 

 

 

Freshlight Maple Beige, 요 제품은 양이 작아, 뿌염용으로 주로 염색한다.

 

자연갈색과 제일 비슷한 컬러이고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딱 적당한 갈색이다.

1+1으로 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폼이나 버블타입은 많이 상한다고 하니 밀키 타입을 추천한다.

 

 

 

 

 

① 1제 염모제(2제 용기에 짜서 넣어준다.)

② 2제 산화제와 퀵 노즐(염색약을 빗질하면서 골고루 바르는 용도이며 초보자가 손쉽게 염색할 수 있는 도구이다.)

③ 트리트먼트(샴푸 후 사용하면 굉장히 부드러워진다. 양이 많아 두 번 나누어 사용 가능!)

④ 비닐 가운(주로 염색을 모두 도포 후 머리를 감싸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D)

⑤ 사용설명서 일본어/한국어가 들어있다. (+설명서 안에 비닐장갑이 동봉되어있다.)

 

 

 

 

 

비닐장갑은 꼭 착용하고 헤어라인에 로션을 발라주도록 한다.

염색약이 묻었을 때 닦아주기 용이하다.

아! 그리고 묻어도 되는 티셔츠(상의)를 입도록 한다.

 

 

 

 

 

 

2제 용기에 1제를 넣고 뚜껑을 닫아 위아래로 흔들어 잘 섞이도록 한다.

예전에는 2제 용기를 사용하여 섞어 준 다음, 퀵 노즐을 끼워 빗어주듯 발랐지만, 요령이 생겨 고무 볼에 담아 섞은 후 손으로 바른다.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있기 때문에 미끌거리는 손으로 용기를 짜내는 것도 힘이 들고 퀵 노즐을 사용하더라도 어차피, 손으로 뿌리 부분을 문질러줘야 골고루 염색이 된다.

그리고 용기에 담겨있는 염색약을 깔끔히 짜내어 사용하려면 고무 볼과 같은 용기에 부어 사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도포 순서는

ⓐ 뒷 머리부터 가로로 한 가닥씩 잡아 넘겨준 후 위아래 "새롭게 자란 부분"에만 도포한다.

    머리 앞과 이마 가장자리까지 모두 도포한 후 15분(1) 동안 방치한다.

    모근 부분을 살짝 닦아 원하는 색상을 되었는지 한 번씩 확인해준다.

 

15분 후, 빗으로 머리 전체를 빗질해준다. 위에서 아래로 모발 전제적으로~

   전체 빗질 후 다시 15분(2)을 기다려주면 끝~!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하고, 머리를 말려준다.

 

 

 

▽완료 따-란~

 

 

도포하는데 5분에서 10분 정도 빠르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많이 하다 보니 마음에 여유야 생겼는지, 이제 과감하게 다른 염색약도 도전해봐야겠다. :-p

 

 

 

 

Photo by Liubov Ilchuk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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