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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원룸 제습기, 위닉스 뽀송 8L

by !< 2020. 5. 8.

원룸 제습기, 위닉스 뽀송 8L

 

 

에어컨이 있는데 제습기가 필요할까? 습하다고 에어컨을 켜기는 싫고...(찬바람 싫어)

이럴 때 꼭 필요한 게 제습기이다. 에어컨 제습기능은 온도만 더 떨어진다고 한다. 주위에서 습기만 잡아줘도 더 시원해진다고 하여 구입하게 되었다.

 

집안의 전자기기나, 옷, 이불, 가구 등 습기 조절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다. 제습을 제대로 해본 적이 없었는데 제습기로 쫘악 몇 시간 돌려주니, 공기부터 달라진다.(상쾌~*) 요즘 여름에는 습기가 너무 심해져 필수품이 된 것 같다.

 

 

 

내가 구입한 것은

▽모델명 DALE080-HWK, 13.6kg, 8L/일, 345x257x530mm 

 

구입한 지 몇 년 되었는데 아직도 깨끗하고 습기를 잘 잡아준다. :-D  무게가 엄청 무거운 것 빼고 만족스럽다~.

에너지 소비효율 3등급이지만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사용하기 전과 비슷하게 나왔던 것 같다.

 

 

 

 

되도록이면 이동시, 손잡이와 아래 바퀴를 이용하고

 

 

 

안 쓸 때는 전선을 말아서 전원 플러그 홈에 쏙- 넣어준다.  

 

 

 

 

전원을 켜면 현재 습도를 확인할 수 있고

바로 자동 제습 모드로 집안 습도에 맞게 알아서 돌아간다.

 

직접 설정하고 싶으면 습도 조절 버튼을 이용하여 조절하거나

강풍이나 약풍도 버튼으로 직접 조절이 가능하다.

 

나는 주로 예약운전 1-2시간만 설정(자동)해놓고 나갔다 들어오는데

제습기는 사람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최대 12시간까지 가능)

 

 

 

 

제습된 물은 투명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물통은 2.2L가 차면 FULL(물통 비움) 표시등이 켜지면서 정지된다. 한창 습할 때는 1-2시간에 반이상 차기도 했었다. 

제습이 1시간 정도만 돼도 확연히 피부로 느껴지는 공기가 달라진다. :-)

 

 

 

 

물이 찬 물통은 분리하여 욕실로 가서 버려주면 된다. 덮개가 있어 아래 사진과 같이 양쪽 구멍을 통해 버려주면 된다.

그리고 물통을 분리한 후 제습기 본체에서 잔수가 떨어져 바닥에 물이 고이기도 한다.

나는 일부러 약간 기울여서 잔수를 완전히 빼기도 한다.

 

가득 찬 물통을 버리면 왠지 뿌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ㅋ 

 

 

 

 

 

사용 후, 필터관리는 자주 하지 않는다.

아직 한 번도 관리해주지 않았는데 굉장히 깨끗하다. ㅎ

 

필터를 빼서, 물 세척한 뒤 말린 다음 다시 끼워주면 된다. 

 

 

 

 

써보기 전에는 습기가 잘 잡힐까?라는 걱정이 있었는데

뽀송함이 삶의 질을 향상시켜준다. ~♡ 

 

Photo by Michal Bar Haim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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