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는 이집트의 아름다운 신 히비스(Hibis)와 닮다(Isco)의 합성어에서 유래된 루비색의 화려한 빛깔의 꽃으로,
중국과 인도 등 열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히비스커스는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즐겨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히비스커스 차가 건강에 좋은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 인기가 높다.
히비스커스 차에는 카페인이 전혀 없다. 그래서 언제든지 커피 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하고 자기 전 섭취하면 심신안정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히비스커스는 1회에 1~2g 정도, 하루에 10g 이내로 1~2잔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히비스커스 레시피 활용법으로 요거드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무가당 요거트에 히비스커스 가루를 섞어서 샐러드드레싱으로 먹으면 히비스커스에 함유된 지용성 영양성분인 케르세틴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히비스커스 효능
1. 신장기능 개선
구연산과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이뇨 작용을 촉진시킴으로써 독소 성분인 요산의 양을 감소시켜준다. 또한 이로 인해 신장 결석이나 통풍과 같은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2. 여성호르몬 개선
히비스커스에는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을 완화시켜주고 생리나 갱년기 기간에 나타나는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3. 다이어트 효과
히비스커스산과 갈산이 혈액 속의 지방을 감소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아침에 차를 마시면 식욕을 줄여주는 식욕억제 효과가 있어 음식량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이다.
4. 피부미용과 눈 건강
비타민 A,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카테킨 성분이 기미나 잡티를 예방함으로써 피부의 탄력과 미백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히비스커스의 색소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평소 눈이 약하거나 전자기기 사용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히비스커스 섭취시 주의사항
˙히비스커스 내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어 이뇨작용을 한다. 따라서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히비스커스를 가루로 섭취할 경우 강한 산도 때문에 속 쓰림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공복보다는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1 티스푼, 1~2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꽃 자체를 섭취하는 것이므로 상품 구입 시 유기농인지 확인이 꼭 필요하다.
히비스커스 부작용
˙히비스커스는 산도가 강하기 때문에 평소 속 쓰림이 있는 사람들은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히비스커스의 차가운 성질 때문에 체질상 몸이 찬 사람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나 설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Photo by Vignesh chandran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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