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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인데놀정 (프로프라놀롤염산염) 처방, 효능과 복용법

by !< 2021. 6. 11.

인데놀정은 내과나 신경정신과 등에서 처방을 받은 후 구입할 수 있는 전문 의약품으로 프로프라놀롤염산염이 주성분이다. 주성분 함량에 따라 인데놀정 10mg, 인데놀정 40mg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부정맥(고혈압) 용제로 분류되어 있다. 전문의약품 인데놀정은 심근의 과도한 수축작용을 억제하여 심박출량을 감소시켜 혈압을 내리게 하는 동시에 심근의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심근의 산소 수요량을 감소시켜 협심증 및 부정맥, 빈맥 등을 치료·예방하는 베타 수용체 차단제이다.

인데놀10mg-인데놀40mg

 

 

 

 

인데놀정 효과·효능

고혈압이나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 환자를 위한 혈압조절제가 본래 용도이지만 요즘에는 불안과 긴장감을 느낄 때 극도로 심해지는 심박동수를 줄이기 위해 복용 하기도 한다. 불시에 갑자기 놀라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중요한 시험 또는 면접, 발표나 수술을 앞두고 있을 때, 불안장애나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날 때에 아드레날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심장의 두근거림이 심해진다. 인데놀은 심장과 주변의 혈관에 분포하는 신경성 베타수용체를 차단하여 심근의 수축과 혈압상승, 산소요구량을 감소시켜 불규칙해진 심박수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긴장하거나 두근거리는 순간에 직면하였을 때 인데롤정을 복용함으로써 불안을 진정시키고 안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그외 기외수축, 발작성 빈맥의 예방, 빈맥성 심방세동, 발작성 심방세동, 동빈맥, 협심증, 고혈암, 비후성대동맥판하협착증, 크롬친화세포종, 갑상선중독증의 보조요법에 효과적이다.

 

 

 

인데놀정 복용법

불안과 긴장을 가라앉히기 위한 경우에는 아침에 1정, 특별한 상황(시험) 30분~1시간 전에 1정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지속시간은 4~5시간 정도되며 개인에 따라 나른하거나 졸릴 수 있으니 특별한 일이 있기 전날에 미리 1/2정을 먹어서 부작용이 없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협심증의 경우 1일에 80∼240mg을 2∼4회 분할 복용하며 고혈압에는 1회 40mg 1일에 2회 복용하는 것이 좋으나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에는 증량 가능하지만 1일에 120∼240mg을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필요한 경우에는 1일 640mg까지 복용할 수 있다. 기외수축, 발작성 빈맥의 예방, 빈맥성 심방세동, 발작성 심방세동, 동빈맥의 경우 성인 프로프라놀롤염산염으로서 1회에 10~30mg, 1일 3~4회, 식전 및 취침시에 경구투여한다.

 

 

 

 

인데놀정 부작용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어 평소에 저혈압인 사람들은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하품이 나오고 입이 마르거나 졸음이 쏟아질 수 있다.

혈류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손발이 저리거나 굳는 느낌이 있을 수 있고 어지러움이나 구역감,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그외 홍반성발진, 인두염, 동통 및 인후통을 수반한 발열, 후두경련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때때로 울 혈 성심부전의 유발 또는 악화, 서맥, 실신을 동발할 수 있는 기립성 저혈암, 말초동맥순환장애, 방실블록, 드물게 흉부고민감, 운동시 숨이 참, 흉부불쾌감과 불안감이 나타날 수 있다.

 

 

[주의사항] 다음과 같은 환자는 복용 금지

- 과민증(홍반성발진,, 인두염, 동통 및 인후통을 수반한 발열, 후두경련) 환자

- 기관지천식, 기관지경련이 일어날 수 있는 환자

- 당뇨병 케토산증, 대사성 산증 환자

 

 

- 서맥, 방실블록, 동방블록, 심인성 쇽, 폐고혈압에 의한 우심부전, 울혈 성 심부전, 저혈압 환자, 중증의 말초순환장애, 동기증부전증후군, 장기간 절식상태, 소아, 크롬친화세포종, 조절이 되지 않은 심부전, 이형 협심증, 혈당 조절 호르몬 결핍 등의 환자

- 이 약은 유당을 함유하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 유당 분해효소 결핍증 또는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

 

신체적인 내성이나 중독은 없는 반면 습관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는 심리적 의존이 생기기 쉬우니 약물 보다 외부 자극에 대한 불안과 긴장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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