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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에 좋은 작두콩차 효능
비염 증상은 특히 환절기에 일교차가 커지면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비강 내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악화된다고 한다. 재채기나 콧물, 코 막힘, 가려움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두 개 이상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하루 종일 증상에 시달리게 된다.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 곡류 등이 있으며 차 종류로는 작두콩차, 생강차 등이 증상에 도움이 된다. 작두콩차는 히스티딘이라는 성분이 다른 콩들에 비해 3배 이상 함유되어 있으며 카나바닌 성분이 더해져 환절기 비염 증상 개선에 탁월하다.
또한 작두콩차는 콘카나발리아A 성분이 항암작용을 함으로써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시켜주고 사포닌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은 물론, 장 운동 활성과 포만감으로 체중 조절(다이어트)과 식단 조절하기에도 적합하다. 그 외, 단백질과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꾸준히 섭취하면 환절기에 유행하는 감기나 바이러스 예방에 효과적이다.
작두콩차 만들기
평소 사용하는 텀블러에 작두콩을 타서 물 대용으로 섭취해주면 상시 나의 건강을 돌볼 수 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산 무농약 작두콩차는 길쭉한 작두콩이 완전히 말린 건조된 상태에서 배송이 되는데 건조된 2~3개의 작두콩을 바로 물에 넣어 우려서 먹는다. (물 1L 기준 작두콩차 3~4개를 넣고 물이 끓은 다음 약불로 10분 정도 끓인다.)
직접 건조할 경우, 작두콩을 햇볕에 말린 다음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 놓고 차를 끓일 때마다 적당량을 꺼내서 우려 마신다. (물 2L에 큰 작두콩 8~10개, 작은 작두콩 15~20개 정도)
찬물 또는 따뜻한 물에도 잘 우러나며 고소한 맛과 향이라 지속적으로 섭취하기 좋다. 하지만 너무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메스꺼움, 설사나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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