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옥수수 삶는법과 보관하는 방법

강원도 찰옥수수 보관하기

  찰옥수수는 국내에서 주로 재배하는 대표적인 옥수수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호하는 옥수수이다. 옥수수는 독성이 없고 단맛이 있으며 위장을 다스리며 막힌 속을 풀어준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옥수수 수염이 배뇨장애 해소와 신장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옥수수를 고를 때에는 알맹이가 굵고 촘촘하고 알맹이를 눌렀을 때 딱딱하지 않고 탄력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강원도 찰옥수수를 저장·보관하려면 먼저, 아래방법과 같이 삶은 후 냉장실에 두고 짧은 시일 내에 바로 먹는다. 바로 먹지 않을 경우,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삶거나 찐 옥수수를 팩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얼린 후 먹을 때마다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거나 냄비나 찜통에 쪄서 먹으면 맛있다. 냉동된 옥수수는 알맹이만 따서 밥을 할 때 넣거나 찜통에 쪄서 먹으면 1년 동안 계속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찰옥수수는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맛이 좋으며 영양 손실이 빠르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껍질을 벗기고 손질하는 것이 좋다. 

 

 

 

찰옥수수 삶아서 먹기 & 구워서 먹기

1. 옥수수 삶는 법

옥수수는 영양 손실이 빠르기 때문에 먹기 직전 껍질을 벗기고 손질하는 것이 좋으며 속껍질을 2~3장 남겨두고 삶으면 풍미가 높아지고 수분이 유지되어 촉촉하고 쫄깃한 옥수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 껍질을 벗겨 손질하고 씻어준다.

- 냄비에 물을 적당히 넣고 소금과 설탕을 1:1로 간을 해준다.(당원(뉴슈가)를 추가로 첨가하여 단맛을 높이기도 한다.)

- 옥수수를 넣고 옥수수가 완전히 잠기도록 물을 채워준다.

- 끓기 시작하면 30분 동안 센 불에 좀 더 삶아준다. 단, 끓고 15분 정도에 밑의 옥수수와 위의 옥수수를 서로 뒤집어주어 골고루 간이 되도록 한다.

 

 

 

2. 옥수수 굽는 법

  위와 같이 삶은 옥수수를 냉장 또는 냉동보관한 후 꺼내서 먹을 때 프라이팬에 기름 대신 버터를 녹여 옥수수를 노랗게 노릇노릇 구워준다. 버터에 구워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증가하여 아이들의 입맛에 안성맞춤인 간식이 된다.

※ 기호에 따라 찜통이나 냄비에 쪄서 먹어도 좋다.

 

찰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