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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by !< 2021. 5. 14.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집어보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지 알아보자.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보통 LDL은 안 좋은 콜레스테롤이고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알고 있지만 LDL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나쁜 것이 아니고 HDL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좋은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적당하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따라서 단순히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보통,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심혈과 질환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데, 심혈관 질환보다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간은 콜레스테롤을 90% 이상을 생성하며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조절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기능을 하는 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콜레스테롤의 수치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거나 높아지는 것은 음식에 의해서 조절된다기보다 간의 기능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에 간 기능을 활성화시켜주고 정상화시켜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콜레스테롤을 직접적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식이섬유를 잘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 중에서도 흡착능력이 뛰어난 키토산과 키토 올리고당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장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이 재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장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붙잡아 장 밖으로 배출해주는 역할을 한다. 

 

출처 : unsplash

 

  키토산은 동물성 식이섬유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며  갑각류(게, 새우 등)의 껍질, 연체류(오징어, 갑오징어 등)의 뼈에 함유되어 있는 키틴을 인체에 흡수가 쉽도록 가공한 물질이다. 키토올리고당은 키토산 효소분해를 통해 고분자 다당류 물질인 키틴을 소화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형태로 분해한 물질로, 키토산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더 작은 저분자로 체내의 흡수가 용이하여 산에 의한 속 쓰림이 없다. 키토산과 키토올리고당의 하루 섭취량은 두 가지 합산하여 1.2 ~ 4.5 g 정도이다.

 

 

 

 

 

  또한 섬유질은 각종 채소와 나물에 많이 들어있으며 각종 채소는 부위별, 색깔별로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육류와 유제품을 줄이고 오트밀과 콩, 보리, 사과, 해조류(미역) 등이나 건강한 지방원인 올리브 오일, 견과류, 씨앗, 아보카도, 지중해 식단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출처 : pixabay/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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