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알뜰교통카드 발급 및 신청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는 K-PASS 카드가 24일부터 발급을 시작하는데요. 전국에서 사용가능하고, 교통비를 최소 20% 환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K-패스 카드는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등 10개의 카드사와 함께 발급하며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를 대체하여 5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와 지하철, 광역버스 등)을 이용하면 일정금액을 돌려주는데요. 기존에 알뜰교통카드를 쓰던 분들은 추가발급 없이 K-패스로 회원전환을 하거나 신규 회원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카드사 :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 중인 이용자>
알뜰카드 앱 또는 누리집 "alcard.kr" 에서
회원 전환(알뜰카드 ≫ K-패스)하기
<K-패스 신규 가입>
5월 1일 출시되는 K-패스 앱
또는 누리집 "korea-pass.kr" 에서 신규 회원가입하기
↘참고
- 회원 전환 절차나 신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카드를 발급받아도 K-패스 혜택이 바로 적용되지 않음.
- K-패스 혜택은 회원 전환 또는 신규 회원가입을 한 날부터 적용됨.
- K-패스 카드 신규 발급자도 4.24~4.30일 간 알뜰교통카드에 회원가입 후, 회원 전환을 거쳐 알뜰교통카드 혜택과 K-패스 혜택을 모두 적용받을 수 있음.
(+) k패스는 출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음. 기존과 달리, 앱 사용 없이 카드만 이용하면 익일 5 영업일에 정산하여 카드사로 지급요청됨. 또한 지급요청된 적립금은 카드사의 정책에 따라 사용자에게 지급.
↘하나은행 k패스 알뜰교통카드 신규 발급
4월 27일쯤에 신규로, 하나은행 체크카드로 신청했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30일) 오전에 바로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도착했는데 아무래도 5월 이전에 배송하려고 한 듯하네요. :-D 카드디자인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환급금액을 살펴보면 저소득층은 53%, 청년(만 19~34세)은 30%, 일반은 20% 비율로 매달 환급되는데요. 서울의 경우, 기후동행카드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한 달 교통비를 잘 따져보고 유리한 쪽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비를 많이 지출할 경우(8만 원 이상), 무제한 정액권인 기후 동행카드가 더 이득이며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지 않거나 기후동행카드가 되지 않는 지역으로의 이동이 잦다면 k-패스가 유리합니다.
또한 K-패스는 교통요금이 비싼 신분당선이나 GTX와 같은 광역철도와 연계 할인이 가능하며 추후, 총 할인금액에 대한 상한선이 검토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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