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15 실내공기정화식물 키우기 - 신홀리 페페, 청페페, 고무나무 고무나무와 필레아 페페는 올 3월에 구입해서 키우기 시작했다. 처음 식물을 키우는 것이라 이것저것 참 많이 헤매고 알아보고 했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 연말이 되어 다른 아이들을 조금 더 구입했다. 사실 조그마한 필레아 페페는 키우자마자 시들해지고 과습으로 계속 잎들이 노랗게 변하고 떨어져 버려 얼마 가지 않아 모두 정리해 주었다. 분갈이도 해주고 영양제도 꽂아주었지만 구입한 지 3개월이 되지 않아 모두 시들어버렸다.(처음 구입했을 때부터 건강하지 못했던 것 같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오히려 과습을 피하는 방법이나 물은 언제 주는 것이 좋은지, 분갈이하는 법 등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에 구입한 식물들도 페페의 종류들 중 하나인데 인테리어 용으로도 좋고 야간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공기 정화 능.. 2021. 12. 2. 다육식물 분갈이 하기(+과습) 분갈이 흙 필레아를 구입한 지 몇 달 되지 않았는데 물을 줄 때 배수가 전혀 되지 않아 결국 분갈이를 해 주었다. 통풍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 키우다 보니 과습으로 흙이 많이 뭉쳐져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겉흙이 너무 마르지 않아 물도 거의 주지 않는데 흙은 항상 젖어있었다. 분갈이 흙은 주원료인 코코피트와 피트모스가 70%, 부원료인 펄라이트 또는 마사토 등이 30%의 비율로 섞어주는데 과습이 되는 환경(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그 비율을 6 : 4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을 잘 흡수하는 주원료에 물을 잘 마르게 하는 부원료, 돌덩이를 넣어주는 것이다. ※ 통풍이 안될 경우 난석, 바크, 마사토, 휴가토, 질석, 훈탄, 펄라이트 등과 같은 돌덩이 부원료를 40% 섞어준다. 코코.. 2021. 6. 9. 실내공기 정화식물, 멜라니 고무나무 키우는 법~* 고무나무 키우는 법과 식물 킬러가 되지 않는 방법, 그리고 장소에 따른 적합한 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고무나무 종류는 파라, 떡갈, 멜라니, 뱅갈, 벤자민, 인도, 흑 고무나무가 있고 원산지는 인도로 알려져 있으며, 서식지는 아시아 열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내가 2번째로 데려온 식물은 멜라니 고무나무!~ 인도 고무나무와 마찬가지로 가장 흔하게 실내에서 키우는 나무인 것 같다. 두~툼한 둥근 잎에서 광택이 흐른다. (출처: 엑스플랜트) 고무나무는 잘 자라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주로 정원수로 재배한다. 수지(나무에서 분비하는 점도가 높은 액체)로 바니시도 만들 수 있고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에 정말 좋은 식물이다. 반양지 식물로 채광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거실(창 .. 2021. 4. 6. 필레아페페 키우기 시작~* 필레아 페페 키우기, 그리고 3주 후 그리고 분갈이 까지 나의 식물 키우기 1탄, 필레아 페페! 산책 겸 걷기 운동을 하러 나갔다가 새로 생긴 꽃 가게를 발견하고 예전부터 마음만 먹고 있었던 화분을 하나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가게 안으로 들어섰지만, 어떤 식물로 사야 하나, 사서 잘 키울 수 있을까 벌써 마음만 앞서있다. (출처-잎새리빙)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디시디아! 사실, 디시디아를 구매하러 들어온 것이나 다름없는데, 잎들이 시들해 보여 마음이 금방 식어버렸다. (오늘 들어온 제품이라는데 -, 상태가 별로였고 바구니 받침대는 없었다.) (출처-펫플랜트) 두 번째는 몬스테라~. 역시 초보자들이 쉽게 키울 수 있는 반려식물이라고 추천받았다. 몬스테라는 화분 사이즈부터 크고 잎사귀도 큼직큼직.. 2021. 3. 12. 예촌마을 둘레길을 다녀왔다 예촌마을 둘레길을 다녀왔다 Dont Tell, Just Show! jon-flobrant-_r19nfvS3wY-unsplash 지난가을, 주변에 걷기 운동할 조용한 곳을 찾다가 등산할 자신은 없고, 무리 없이 운동하기에 적당한 예촌마을 둘레길 걷기 코스에 가보았다. (관악산 입구에서 다시 관악산 입구까지) 사당역에서 관악산 입구까지도 꽤 거리가 있어 총 50분~1시간 정도 걷기 운동하기 좋은 것 같다. 입구에 가면 아래와 같이 표지판에 설명이 잘 되어있다 :-D 관악산 입구에서 출발! 쭈-욱 올라가다 보면 바로 둘레길 표지판이 보인다. 생각보다 조금 지저분하였지만 등산로 입구이다 보니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이 한 두 명씩 보이기 시작하고 오랜만에 등산하는 기분이다. 꼬불꼬불한 계단도 있고 작은 다리도 보.. 2020. 7. 7. 수국 꽃다발과 수국 꽃말 수국 꽃다발과 수국 꽃말 6월 어느 날, 어떤 마음씨 좋은 분이 맘껏 구경하라고 아주 화알짝핀 핑크 수국을 밖에 꺼내놓으셨다. 지나가다가 깜짝 놀라 보면서 사진도 찍었다.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다. 꽃에 대해 그리고 수국에 대해 모르고 있던지라 이번에 한번 찾아보게 되었다. 수국은 산수국에서 품종개량 개량이 된 꽃 중에 하나이고 본래는 중국 원산이지만 일본에서 품종개량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산수국은 남산공원 순환로를 따라 실개천이 있는데 실개천 가장자리에서 6월에 많이 피어나는 푸른색의 꽃이다. 가장자리에 큰 꽃잎과 안쪽에 많은 작은 꽃잎(유성화)이 모여 한 송이 꽃이 된다. 큰 꽃잎은 열매를 맺지 못하지만 수정을 위한 곤충 유인 수단이라고 한다 :-D 산수국(출처-네이버백과사전) 수국은 초 여름에서 .. 2020. 6.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