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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로레알염색약 5.6 셀프염색하기! (전체 염색방법, 5.35, 6.30 비교)

by !< 2021. 10. 24.

  10년 넘게, 오랫동안 6.30의 밝은 갈색의 머리를 유지하다가 큰 맘먹고 5.35로 어두운 갈색으로 전체를 덮었었다. 그리고 5.35로 뿌리 염색을 한번 더 한 후, 최근에 다시 조금 더 밝고 붉은 끼가 있는 5.6 컬러로 전체 염색을 해 보았다. ㅎ (결과는 아래에서 확인)

 

 

1.    로레알 엑셀랑스 색상표 (5.6 위치 확인)

 

 

  색상표에서 보면, 로레알 엑셀랑스 5.6 컬러는 5.35와 밝기는 같지만 좀 더 적빛이 들어간 색상이다. 이번에 갑자기 붉은 컬러를 해보고 싶어 선택하였고 밝기도 좀 더 밝아 보여서 선택하게 되었다. 로레알 염색약이 다른 제품들보다 두피가 따갑고 가려운 자극이 없고 염색 후 머리의 손상이 덜 하여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염색 후 나오는 컬러가 생각한 만큼 염색이 된다기보다 약간 좀 부족한 듯(덜 인위적)하면서 은은하게 염색이 되다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항상 색상에서는 만족스럽지 않다.

 

 

 

2.    로레알 엑셀랑스 5.6 컬러 셀프 염색하기 (헤어 전체)

 

 

  로레알 제품을 개봉하면 (사진순서대로) 비닐장갑과 설명서, 샴푸와 린스, 염모제 & 산화제, 어플리 케이터 캡이 들어있다. 그리고 따로 그릇 용기를 준비해주고 그 외 투명 가운 대신 안 입는 티셔츠나 수건을 준비하도록 한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면 염모제와 산화제를 용기에 부어 잘 섞어준다. 나는 제품 2개를 구매하여 모두 섞어주었는데 모발에 모두 바른 후 염색약이 반 이상 남아있었다. 머리숱이 많지 않다면 긴 머리이더라도 제품 1개만 해도 충분한 것 같다.

 

 

 

  모발 전체를 염색할 경우 그림과 같이 모발 뿌리 부분부터 혼합액을 도포한 후에 가닥가닥 모발을 가르면서 꼼꼼하게 발라준다. 그 다음 모발 전체와 모발 끝을 비비면서 부드럽게 발라준다. 다 바르고 나면 30분 정도 방치해 준다. 30분 후에는 머리를 전체적으로 한 번 빗어준 다음 미지근한 물에 감아준다. 

 

 

 

3.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 5.6 염색 후 사진↓

 처음으로 적빛컬러로 전체 염색을 했는데 전혀 다른 컬러가 나온 것 같아 실망스럽다. 약간 더 밝고 붉은빛이 나기를 원했지만 더 어둡고 붉은 끼는 잘 보이지 않는다. ;-(

 

 

 

[로레알 엑셀랑스 크림 5.35와 5.6 색상 비교사진]

 

 

  "위의 비교 사진에서는 붉은빛이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붉은 빛이 보인다기보다 전체적으로 5.35일 때보다 좀 더 어두워졌다고 느껴진다."

 

  로레알 엑셀랑스 5.6 컬러는 색상표에서는 5.35와 밝기가 같다고 나오지만 실제로 보면 오히려 더 어두운 느낌이 들었고 적빛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적빛은 가르마가 쳐진 두피 부분이나 형광등 아래에서만 살짝 보인다. 아무래도 적빛, 붉은 컬러는 물이 금방 빠지고 색상이 그만큼 오래 유지하기 힘든 컬러이기에 붉은 갈색을 원한다면 붉은빛이 더 강한 컬러(로레알 엑셀랑스 6.66)로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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