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나무 키우는 법과 식물 킬러가 되지 않는 방법, 그리고 장소에 따른 적합한 식물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고무나무 종류는 파라, 떡갈, 멜라니, 뱅갈, 벤자민, 인도, 흑 고무나무가 있고 원산지는 인도로 알려져 있으며, 서식지는 아시아 열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내가 2번째로 데려온 식물은 멜라니 고무나무!~ 인도 고무나무와 마찬가지로 가장 흔하게 실내에서 키우는 나무인 것 같다. 두~툼한 둥근 잎에서 광택이 흐른다.
(출처: 엑스플랜트)
고무나무는 잘 자라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주로 정원수로 재배한다. 수지(나무에서 분비하는 점도가 높은 액체)로 바니시도 만들 수 있고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에 정말 좋은 식물이다.
반양지 식물로 채광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거실(창 측이나 발코니)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디는 식물이지만 반드시 5도 이상은 유지해야 한다.(적정온도는 16~27도)
물 주기는 손으로 흙을 만졌을 때 겉흙이 건조할 때 충분히, 듬~뿍 준다.(화분 구멍으로 물이 새기 때문에 물 받침대를 준비하자.)
보통 여름과 겨울에는 5-7일에 한 번, 봄가을에는 10-15일에 한 번씩 주도록 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자라는 식물에게는 자라는 공간에 맞는 크기와 수형을 유지하기 위해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한다.
(출처: 트리플래닛)
식물의 건강을 위해서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죽거나 시든 나뭇가지가 생기면 바로 잘라 주도록 하고 화분보다 더 크게 몸집을 키우고 싶지 않으면 위쪽의 가지를 잘라준다. 위쪽까지 양분이 전해지기 힘들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서 조절해주는 것이다. 더 크게 키우고 싶다면 분갈이를 해주는 것도 좋다.
위와 마찬가지로, 나뭇잎들이 서로 겹쳐서 아래쪽이 시들면 바로 정리를 해준다. 햇빛을 골고루 받아야 줄기가 튼튼해지고 바람이 잘 통할 수 있어 탄저병이나 흰가루병 등의 병해도 예방할 수 있다.
▷ 고무나무 가지치기 TIP!
1. 웃자란 가지나 앞으로 뻗는 가지 등을 잘라내면 하얀 고무액이 나온다.
2. 고무액을 닦아주세요.(고무나무액에는 독성이 있으니 묻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3. 가지치기를 한 고무나무를 물이 담긴 병에 넣어준다.
4. 한달 정도면 고무나무에 뿌리가 내리고 이식할 수 있다.
5. 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흙 화분에 옮겨 심어주시면 가지치기 완성!
※ 한 달 정도는 고무나무가 연약하므로 직사광선을 꼭! 피해 준다.
(출처: 펫플랜트)
[첫째 날]
주말이 끼여서 배송이 좀 걸렸는데 다행히 잘 도착하였다. 오는 동안 고생을 했는지, 맨 위쪽 잎들이 시들해 보인다.ㅜ 얼른 영양제를 꽂아주고 지켜보기로 했다.
[2주 후]
첫날에 말려있던 잎은 펴지고 그 속에 또 다른 새로운 봉우리가 보인다. 사진을 찍어 두니, 변화되는 모습이 확실히 잘 보인다.
[3주 후]
3주 후가 되니, 맨 위쪽의 안 좋아 보이던 잎들이 싱그러운 초록색으로 돌아왔다. 고무나무는 나뭇잎이나 줄기가 굉장히 단단하고 튼튼하다. 그리고 식물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어 나에게도 활력을 주는 것 같다.
[식물 킬러가 되지 않는 방법]
온도, 습도, 통풍이 제일 중요하며 아침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주고 물을 분무해 습도를 유지해준다. 몬스테라나 고무나무는 흔히 가정용으로 많이 키우는데 원산지가 동남아시아다. 그래서 실내온도를 20-23도 정도로 맞춰주고 부족한 습도를 채워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식물의 죽음도 자연의 일부이며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추천 식물]
(출처: 한국경제)
· 1인 가구: 몬스테라, 인도 고무나무, 스투키, 산세비에리아
· 사무실이나 백화점: 벤자민 고무나무, 떡갈 고무나무, 드라세나, 스킨답서스
· 베란다가 넓고 채광이 좋은 집: 레몬나무, 유주나무, 로즈메리, 유칼립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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